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마태오의 복음서 (문단 편집) == 집필 이유 == [[유대교]]의 전통이나 계율, 풍습 등에 대해서는 설명이 없는 점을 보아 점점 유대교와 [[그리스도교]] 간의 갈등이 시작된 시기에 쓰였다고 추정되며, 이 시기에 그리스도인에게 예수의 행적을 제시함으로써 공동체 성원들의 믿음을 견고히 하고자 작성된 것이다. 특히 마태오 복음서는 [[그리스도교]]로 개종한 [[유대인]]을 위해 쓰인 것으로 보인다. 마태오 복음서 1장에 '[[아브라함]]과 [[다윗]]의 자손 [[예수 그리스도]]의 계보' 운운하며 장황하게 [[예수]]가 다윗의 자손이라는 것을 강조한 것도, 유대인이 중시하는 구약[[성경]]의 예언이 성취되었음을 보여주기 위한 것이다. 특히 '[[아브라함]]부터 다윗까지가 '''14대''', 다윗부터 [[바빌론]] 유배까지가 '''14대''', 바빌론 유배부터 [[그리스도]]까지가 '''14대''''라면서 14란 숫자를 강조하는데, 다름 아니라 '다윗(דוד)'을 표기하는 히브리 문자인 'ד(달레트, [d])'가 4, 'ו(와우, [v-w])'가 6으로, 4+6+4=14가 되기 때문이다. 세는 법은 차치하더라도 아브라함부터 다윗까지는 [[역대기]]의 유다 지하의 족보에서 2명이 빠져있다. 족보의 형식을 띠고 있으나, 예수의 강림이 왕중왕되신 그리스도의 강림임을 드러내는 메시지로 검토하는 것이 타당하다. 매우 철저하게 유대 전통을 지키면서 법적 계보가 우선시되는 전승 자료다.[* 사실 복음서에서 예수는 요셉의 아들이 아니라고 주장하는데 족보는 요셉 가문이라 정확히는 예수의 족보는 아니고 요셉의 족보가 맞기는 하다.] 다른 어떤 [[복음서]]보다도 구약과 신약이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으며, 구약 성경을 빈번하게 인용하기도 했다. 예수의 인격과 삶, 가르침이 구약의 성취로서 가장 분명히 설명되어 있는 것도 그 증거로 들 수 있다. 또한 마르코 복음에서 이미 다룬 부분은 가급적 생략하면서, 마르코 복음에서 제자들이 우스꽝스럽게 보이거나 어이 없는 실수를 저지르는 부분에 대해 다소 제자들 시점에서 변호하거나 긍정적으로 거론하는 다른 관점의 얘기들이 많이 들어가 있다.[* 오히려 이것이 성서비평학자들에겐 높이 평가되는 부분이지만, 당사자들 입장에서는 생각이 달라질 수밖에 없는 대목이다.] 마태오 복음서 저자가 아무래도 그가 보기엔 지나치게 희화화되거나 쪽팔린 꼴을 보이는 마르코 복음서 속 사도들 일화에 대해 불편했거나 좀 다른 정보를 넣어둘 필요를 강하게 느낀 정황인 것으로, 복음서의 저자가 정말로 마태오일 개연성이 돋보이는 부분이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